[우리부터 좋은친구] CU진주하대사랑점 조수연 점주님과 SC 하원용 책임

4년 만에 다시 이은 

환상의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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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진주하대사랑점 

조수연 점주님과 SC 하원용 책임

4년 전 신규 점장과 교육 담당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점주와 SC로 다시 만났습니다. 조수연 점주와 하원용 책임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력 평가 우수 점포를 목표로 함께합니다. 

하원용 책임(이하 SC)   점주님과 4년 만에 다시 만난 건데, 처음 만났을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제가 2019년부터 작년까지 ST(Store Trainer, 신규점 교육·지도 담당)로 근무했거든요. 당시 신입 ST였는데, CU진주하대사랑점을 맡으면서 조수연 점주님과 만났죠. 일주일 정도 함께하며 점주님의 적극적인 모습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특히 주변 상권을 둘러보곤 오픈 기념 선물로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줄 하리보 젤리를 기획하셨던 게 기억이 나요. 반응이 폭발적이었거든요. 그 뒤로 다른 매장 오픈할 때도 점주님들께 조수연 점주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오픈 기념 선물은 주변 상권에 맞춰 준비하는 게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죠. 

조수연 점주(이하 점주)   저도 책임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어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점주를 데리고 하나하나 자세히도 가르쳐주셨거든요. 사실 점포 오픈하면 바로 실전이잖아요. 책임님의 꼼꼼한 교육 덕택에 오픈 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담당 SC(Store Consultant)님과 헤어질 때마다 섭섭함에 폭풍 눈물을 쏟는 사람이거든요. 심지어 이번에는 처음 SC로 발령받은 분이 온다고 해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하원용 책임님인 걸 알고, 얼마나 반갑던지요. 저도 모르게 계속 미소가 나와서 이전 SC님께 “울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어요. 

신규 점주와 ST에서

우수 점주와 SC로 다시

SC   4년 만에 다시 와서 보니 진주하대사랑점은 정말 잘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2022년에는 운영력 평가 우수 점포로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선정됐을 정도예요. 점주님이 청결과 진열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 곁에서 지켜보니 자리에 가만히 앉아 쉬는 경우가 거의 없으신 거 같아요. 항상 청소하고 계시거나, 제품을 가지런히 정리 정돈하고 계시죠.

점주   이게 다 우리 하원용 책임님한테 배운 대로 하는 거예요. 4년 전, 처음 교육받을 때 책임님이 강조한 게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이었어요. 제가 4년 동안 점포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배운 그대로 기본에 충실하면 실패할 일은 거의 없다는 거예요. 진열대 틈틈이 먼지를 털어줘야 한다는 것, 여름에는 매장 밖에 거미줄 치지 않게 매일 청소해야 한다는 것, 음료는 전면을 보게 진열해야 하는 것 등등. 그때 다 처음 배운 것들이거든요. 저는 배운 걸 바탕으로 매일의 루틴을 만들어 꾸준히 실행한 것뿐인데, 확실히 점점 점포가 자리를 잡아가더라고요. 

운영력 우수 점포의 비법? 

처음 배운 대로 충실하게

SC   제가 보기에 점주님은 점주로서 역량이 정말 뛰어나세요. 이 점포를 이만큼 잘 운영해낼 점주님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SC 직무를 처음 시작한 올해, 점주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올해 2023년도 운영력 평가 우수 점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제가 옆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점주   지난 4년 엄청 열심히 달려왔으니, 올해는 좀 쉬어가는 해로 삼으려고 했어요. 평상시만큼만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하원용 책임님이 저보다 더 열정적인 SC더라고요. 점포를 위해 열정적으로 나서주는 SC님이 계신데 저도 가만있을 수는 없겠다 싶어요. 올 한 해 정말 함께 으쌰으쌰 힘을 합치려고 합니다. 2023년에도 모든 부분에서 우수 점포로 인정받을 수 있게 힘내볼게요.